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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8일 화요일

이번주 13일 일요일 3시 옥인아파트

세모조 X조 모두 전시축하합니다. 전시를 통해서 작업을 완성시켜나가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세모조는 짧은 전시기간이지만 좀더 관객과 다가가는 경험을 토대로한 이야기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제처럼요) 지연은 세모조 작업 캡션(작업제목/미디엄, 년도등)을 전시장에 달아야합니다. X조는 개인별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전시는 개인이 했더라도 조별 진행한 작업들의 결과물(예. 희정 영상과 콜라주, 세모조 영상)이므로 캡션에 워크샵참여자 크레딧이 정확히 명시되어야합니다. (영상에도) 두 영상에 들어갈 크레딧은 정확히 명시된후 유튜브에 올릴생각이니 일단 완성본에 1차 크레딧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세모조는 1차 사이트 말없이 진행한 작업과 1차작업은 두개의 시리즈로 나누시기 바랍니다. (이부분 만날때 다시 의견 나누어요)그리고, 전시중 모두 전시중간과정(공동 콜라주/세모조 옐로우 지붕)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혜리는 찍은 사진 저한테 조만간 보내주세요. 그럼 일요일에 못만나면 전체 언제 만날지도 알려주세요.
 홍대역에서 혜리 작업 운반.

어제 이야기한 옥인아파트 다음 프로젝트 소개합니다.
옥인아파트 프로젝트 참여자인 폴 어쿠스틱의 목소가 진행하는 5개구 투어와 워킹이 함께 있습니다.
"이번 5개구 투어는 많은 개인, 팀, 공간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느슨한 그물 속에서 저희가 꿈꾸는 것은
폴 어쿠스틱이 투어를 통해 생동하는 통로가 되어 팀/공간의 그침 없는 활동 가운데 새로이 관계로서의 마을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뜻에 맘이 감하여 동하신다면 투어 기간 동안 다른 마을의 이야기에도 많이 귀기울여 주세요 :)...9월 한 달간 5개구의 여행길에서 더 많이 마을과 만남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공연은 옥인아파트 주변을 걸어다니면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시작은 3시부터입니다. 5시에 끝날예정입니다. 편한 복장과 카메라 등 각자 기록할 간단 장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전시 입니다.!!

전시가 시작 되었어요^^

혜리, 희정 축하하구요~ 나중에 한통 소삼~!

이주영 선생님도 감사해요

언제 우리 모이는 자리를 만들었으면 해요^^

2009년 9월 3일 목요일

장비관련 급 공지사항#2-추가

003 장비리스트
드릴, 조명, 사다리 - 학교 장비 사용
큐브모니터 2개, DVD롬 2개, 멀티탭 - 학과 혹은 학생 장비 사용
빔 프로젝터 1대 - 해결

노트북 1대 - 학생 혹은 학과 것 사용
모니터 17인치1대 - 학생 혹은 학과 것 사용
스피커 1set - 우리분과 예산에서 구입하거나 학생것 사용.

(혹 저한테 플레이어 한대 있음, 못구하겠음 이야기하세요)- 미디어버스 선생님이 한대 빌려주실수 있다고 합니다.


장비관련 급 공지

Jooyoung Lee
to 정혜리

혜리,

오늘 장비관련해서 연락을 받았는데... 학생개인이 과별로 필요한 장비를 학교에서 빌려야한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워크샵기간에는 방학이라 쉬었지만 지금은 학기중이라.... 조별 필요한 장비는 학교에서 빌리던가 (최대한) 안되면 개인장비를 써야한답니다. 장비를 임대하면 비용도 너무 비싸니 하루라도 빨리 과별로 장비를 빌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장비만쓰고 스피커나 노트북은 개인것을 쓰면 방법을 강구해보세요.

그럼

전시 설치 일정 및 주의 사항, 그 외 테이블, 조명 관련

설치 관련 메일로 받은 내용 포워딩합니다.

Helen Ku to interdisciplin.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설치를 시작할 예정이며,
폐쇄는 일반적으로 9시에 하는데
그 이후까지 작업을 할 경우, 일어나는 모든 사항들에 대해서는 학교측에서 책임을 지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열쇠를 일단 정문 경비실에서 받을 예정이고
심야작업은 되도록 피하고자 합니다.
열쇠 관리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정 안되면 특정 한 명에게 열쇠 관리를 맡기려고 합니다.

- 또한 갤러리 27 내에, 못을 박거나 망치질을 하는것은 절대 불허 하며,
벽에 페인트 칠하는 것 또한 자제를 부탁드리며,
만약 벽에 페인트칠 등의 훼손 시에는
100% 원상복원 시켜줘야 한다고 합니다.

2. 테이블 및 조명
-테이블과 의자는 워크숍 장소에서 꺼내쓰면 된다고 하니
토요일 11시에 갤러리 개방과 함께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한 조명 갯수는
현재
레일형 조명(라운드)이 12개,
스팟조명이 19개가 이미 레일에 부착되어있다고 합니다.
제가 볼때는 충분할 것 같고,
만약 더 필요한 경우,
박유찬씨가 본인의 과에서 10개 정도를 더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명 위치 또한 토요일 설치와 함께 필요 갯수를 확정 짓도록 할 예정입니다.

3. 장비 관련해서
혹시 프로젝터를 못 구한 팀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1대가 가능할 것 같다고 합니다.(유찬씨 왈)
그러나 제가 볼때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게 더 빠를 것 같아요.

위의 내용을 학생들에게 포워딩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정연 드림

2009년 9월 2일 수요일

POSTER 작업

토요일에 인화한 사진들을 우리가 꼴라쥬 형식으로 공동의 포스터작업을 진행 하려 합니다.

각자 칼, 가위 컷팅할수 있는 도구들은 준비해 주시고

포스터 작업은 토- 일 진행 합니다.

▲조는 일요일 1-5 에 작업 진행합니다.

2009년 9월 1일 화요일

갤러리27 전시 설치 공지사항#1

지난주 미팅결과 전체공간 배분

001은 전시장 곳곳에 스며든다.
002는 2층 계단쪽을 사용한다.
003은 학생들이 작성한 도면처럼 입구쪽을 차지한다.
004는 2층 안쪽을 사용한다 (사운드)
005는 1층 어디를 사용한다.
006도 1층 어디를 사용한다.

유지연이 보낸 도면이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도면에서는 공간의 크기가 좀 커보이는데, 공간의 구체적인 크기는 이번주 토요일 2-3시사이에
갤러리에 가셔서 잘 조율하시고, 설치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럼 준비잘하시고, 질문이 있거나 토요일이전 미팅은 미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상상마당 파킹데이 - 뜨게질 프로젝트 - 참여자 모집합니다

행사명: <연결된 경계, 뜨다 (Connected Boundary, Crocheted)
행사일: 9월18일 (금), 1-6시, 상상마당 앞 홍대 주차장 골목
준비: 9월13일 (토) ~ 9월17일 (목)
주참여자: 10명 이내

안녕하세요. 정은혜입니다. 9월-10일에 홍대에 있는 상상마당에서 [실험실02: 도시 피크닉] 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이벤트, 전시, 프로젝트들이 열립니다. 아주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벌어질 예정이니 많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실험실]에서 열리는 많은 행사 중에서 두 개의 프로젝트를 담당합니다.

하나는 9월18일 (금, 1-6 pm) “파킹데이”에서 <연결된 경계, 뜨다> 라는 코바늘 뜨개질 프로젝트하고, 또 하나는 9월22일(화)-26일(토)일 동안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었으나 창조력이 꺽인 직장인들을 대상으로한 <쩜.쩜.쩜 연결하기> 라는 도시와 나의 관계에 관한 작품/전시/과정을 만드는 집중 워크샵입니다.

코바늘 뜨기는 아주 쉽게 자유자재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을 할 수 있는 매체이고, 재료는 주로 재활용품 (비닐봉지 자른 것) 을 쓸 예정입니다. 작업의 형태는 자기 몸 주위에 듬성듬성 옷 같은 것을 뜨고 이 것을 옆에 있는 사람이 뜨고 있는 옷과 연결하는 작업입니다.

10명 정도의 같이 할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자유로운 형식의 코바늘 뜨기의 기본을 배우고 (한 30분이면 배웁니다), 준비시간동안 9월13일 (토)~9월18일 (목) 사이에 금천예술공장에 있는 제 스튜디오로 오셔서 자유로운 뜨개질을 해 주시면 됩니다. 참여하실 분은 2-3시간 정도만 참여하셔도 되고 1주일 내내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당일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뜨게질을 즉석에서 가르켜 주고 같이 작업을 할 것입니다.

상상마당 실험실02: 도시피크닉 – 파킹 데이
2009.918[Fri] 1PM – 6PM
PARK(ing) Day http://www.parkingday.org/

파킹데이는 미국의 레바(Reba)r에서 시작하여, 일년에 한번 같은 날짜에 전세계 작가, 액티비스트, 시민들이 주차장을 공원으로 임시적으로 변경시키는 이벤트이다. 유료 주차공간은 하루 동안 공공 공원으로 변경된다.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누구나 파킹데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창의성으로 거리에 활기를 심기 위해, 공공문제에 의식을 갖는 시민참여적 활동으로, 공공문제에 대한 비평적 생각을 드러내기 위해, 즉흥적인 사회참여 활동으로, 남을 배려하는 행위로, 혹은 단순한 놀이로서 실행될 수 있다. 올해는 9월 18일에 진행되며, 상상마당에서 주최하는 홍대 근처 파킹데이가 진행되며, 이외에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 집 앞을 공원으로 꾸미고 사진을 전세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 자세한 정보는 상상마당 웹사이트 및 파킹데이 서울 페이지 참조. http://my.parkingday.org/group/seoul

연결된 경계, 뜨다 (Connected Boundary, Crocheted)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경계는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가득한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는 모르는 타인과 몸을 붙이고 있는 것이 당연시 여겨지지만, 회의에서 상대방과 몸을 붙이면 당장 불편해진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는 몸을 가까이 하는 것이 친밀감의 표현이지만 폭력적인 관계에서 사적인 공간에 침범하는 것은 폭력적인 제스쳐이다. 이렇게 개인과 개인 사이의 사적인 공간을 가르는 경계 (boundary) 는 개인적이고 문맥적이고 상황적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경계를 침범되는 것이나 장악되는 것으로 보는 대신, 개인과 개인의 공간을 잊는 인터페이스로서 움직이는 만남의 지점으로 본다. 참여자들이 주위에서 찾은 재활용 재료 (비닐봉투 등) 와 코바느질의 자유로운 응용을 통해 옷을 만들어 입듯이 만들어 사적인 공간의 크기를 정하고, 뜨개질을 이용하여 옆에 있는 사람들의 몸 주위에 옷처럼 만들어진 사적인 공간과 연결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만남의 지점이 여럿이듯, 이 작품에서 연결 가능한 고리는 코바느질의 코의 수만큼 많은 지점이 있다. 나와 옆 사람이 연결되는 과정은 일률적이지 않고 단편적이지 않으며 개인과 개인 사이의 공간을 공유하고 연결하는데 있어서 허락과 용납과 거래 맺기와 즐거운 나눔이 필요하다.

두 개의 뜨개질 바늘을 가지고 한 줄 한 줄씩 떠내려가는 뜨개질하고 달리, 코바늘 뜨기는 한코 한코씩 뜨는 방법이기 때문에 어는 순간이던지 방향을 앞, 뒤, 위, 아래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평면적인 작업뿐만 아니라 입체적인 작업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어는 순간이라고 어는 방향으로도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는 시점에서라고 참여하고 어는 시점에서라도 놓을 수 있다. 나는 코바느질의 자유로운 확장성과 즉흥적인 참여 가능성에 주목한다.

흠...

우리 갤러리 전시할 장소 궁금해집니다훗훗

다들 진행은 어떻게 되고 계신지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