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연,데모문화의 새로운 대안

사람들은 데모 하면 폭력적인 붉은색 글씨, 화염병, 과격진압등 과격한 이미지를 연상한다.
하지만 그런 데모도 음악이 가미되고 웃음이 있다면 새로운 문화운동의 대안이 되는듯 하다.
오늘 디브이디에서 본 인물 말고도 데모문화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그 사람은 바로 아마미아카린 이라는 문화운동가인데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사춘기 시절 수차례 자살을 시도 했고 펑크밴드를 조직해 공연을 하고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일본의 비정규 노동자들의 권리에 대한 에세이를 투고 하는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는 인물이다.
오늘 본 영상의 주인공 보다는 약간은 무거운 주제(젊은층의 노동문제)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만 이를 대모로 옮기는 과정을 들여다 보자면 앞에서는 트럭에서 DJ가 음악을 틀고 뒤에 사람들은 춤을추며 자신들의 구호를 외치면서 따라오는 형식인데 이를 총칭해 "인디즈 메이데이 데모"라고 한다. 일본 전국의 14개 지역에서 이루어졌으며 지역마다 주제의 차이가 다소 존재하지만 마미아 카린은 전국각지 에서 대모를 하고 싶다는 연락이 오면 데모를 지원한다고 한다.


<인디즈 메이데이 관련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gl=KR&hl=ko&v=9qpRubzsScs

http://www.youtube.com/watch?gl=KR&hl=ko&v=9qpRubzsS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