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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6일 월요일

첫번째


공공장소에서의 추억

이 사진은 입시가 끝나고 제주도 여행때 찍은 사진이다. 장소는 한라산의 일부분이고 친구와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다.
왼쪽은 디자인을 공부하는 친구이고 오른쪽이 나이다. 친구는 뒤쪽을 바라보고 있고, 나는 정면을 바라보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아마 바람과 눈이 무지 새게 내려서 친구는 정면을바라보지못하고 있고, 나는 정면을 바라보면서 억지로 사진을 찍은듯 하다. 4년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그래도 이때의 기억은 어렴풋이 남아있다.
입시가 끝난즉시 친구들과의 여행... 내가 이공간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자유로움과 탁트인공간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나혼자만의 행동, 동시에 공공의 장소 이기 때문이다.
염연히 한라산은 공공의 공간이다. 나혼자만의 공간도 아니고 타인들만의 공간도 아니다. 그렇다고 자연들끼리만 있는 공간도 아닌 것이다.
이 공간은 가끔은 나혼자 홀로 생각을 할 수 있게끔 해주는 공간이기도하다. 힘들었던 입시생활을 말끔하게 정리도해 주었다. 뻥뚤린 공간이기도 하면서 매우 거센 눈바람이 나의 마음을 강타 해 주었다. 시원하다. 춥지 않다. 그러면서 자연과 같이 어우러질수 있는 그런 공간이다. 자연이 내게 말을 걸고 난 그자연을 받아들이는 그러한 공간.!
그렇기 때문에 공공의 공간이 될수가 있었고 난 그러한 공간을 받아들여진 것이다.

댓글 1개:

  1. 레이블 만든거 잘 하셨어요. 계속 레이블 만들어 공통된 키워드를 만들어 나가는것도 collective db를 워크샵의 키포인트라고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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